오늘은 제가 자주 찾는 식당한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전 유성에 있는 "철수네 매운갈비찜"인데요.
정확한 위치는 봉명동 신한진 오피스텔 1층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2회~3회 정도는 방문했는데..
요즘은 바빠서 자주 찾지는 못하네요.
이곳은 철수네매운갈비찜 뒷문입니다.
신한진 오피스텔 복도에요..
앞문으로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더군요..
추워서 뒷문에서 대기중입니다.
대기중에 손님 몇분이 더 오셔서 조금만 늦게 왔으면 한참 기다릴뻔했습니다.
철수네 메뉴입니다.
갈비찜 한가지만 판매하며,순한맛,중간맛,매운맛 세가지맛이 있습니다.
저희는 늘 먹는 중간맛으로 선택했습니다.
매운맛도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쿨피스!!
어렸을때는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매운음식을 파는곳에서나 가끔 맛보게 되네요.
그리고, 특별한것 없는 동치미와 미역국.
이 집 미역국은 맛있는 편이었는데.. 이날은 별로더군요.
그래도 두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계란후라이. 요건 맛나요.
매운음식먹기전에 속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는거겠죠.
소주 먹기 전에도 먹으면 좋죠.
그리고,한참을 기다린끝에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콩나물은 양념에 무쳐서만 나오는지. 차갑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요만한 갈비가 8개 들어있지요.
늘 변함없이 1인분에 4개..하지만 양이 적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살코기를 발라내어 김치와 싸먹는걸 좋아합니다.
김치,콩나물과 함께 먹기도 하구요.
두종류의 떡이 들어있네요.
떡,그리고 김치와 콩나물에 살코기를 싸서 먹다보니 어느새 소주한병,맥주한병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갈비찜먹을때 빠질수 없는 볶음밥이죠.
밥은 야채볶음밥,치즈볶음밥 두종류인데요.
둘다 맛있지만 저희는 치즈볶음밥을 주로 시켜먹습니다.
중간맛이지만, 그래도 매운기운이 돌아서 그런지...
치즈가 약간 중화시켜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밥 하나를 볶아달라고 하는데...
이날은 춥고 배가고파서 그런지 치즈볶음밥 두개를 주문했네요..
두개 주문하면 항상 남기곤 했는데도요.
이 시점에서 이미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저는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다먹었지요.
갈비찜2인분에 밥두개를 볶아먹고, 소주도먹고 맥주도 먹고,
결제한 금액은 31,000원...
가격도 착하지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매콤한거 땡기실때 한번 방문해보세요.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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