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탑정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8.01 7월 마지막으로 방문한 탑정호 배스낚시
  2. 2014.03.12 탑정호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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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탑정호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다른곳도 좀 다녀봐야 하는데..

 

일송정앞이 너무 잘나와서 한달내내 이곳만 방문했네요..

 

8월부터는 다른곳으로만 다닐 예정이지만..

 

가끔 생각나면 거리가 가까우니 한번씩 방문하게 되겠네요.

 

 

확실히 기온이 오르고 한낮에 햇빛이 뜨거우니..

 

밤이라고 해도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해뜨기전이라면 모를까.. 쉽지 않더군요...

 

 

 

입질도 없어.... 많은 손맛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지연양이 잡은 50배스

 

 

지연양이 개인최대어를 갱신했습니다.

 

지난주만해도 정현놈과 저는 몇마리 5짜 손맛을 보았는데...

 

지연양만 못 올렸었지요...

 

50에 아주조금 못미치는 49나오더군요..

 

저도 정현이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당사자는 말할것도 없지요..

 

다음날까지도 입이 귀에 걸려있더군요..

 

 

 

지연양이 잡은 배스 알고보니 49

 

이날은 지연양이 많이 놓치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잡기도 했습니다.

 

9시정도부터 2시까지 낚시했고..

 

처음 방문시 입질이 아예없어서..

 

탑정호 이곳저곳 몇군데 지지다가 다른곳도 마찬가지여서

 

12시조금넘어 다시 일송정으로 오니 그때는 입질이 좀 들어오더군요.

 

정현놈이 잡은 47배스

 

12시 넘어가니 정현이도 한마리 올립니다. 47정도 나오네요.

 

저는 이때쯤 맨아래 사진에 있는 블루길을 한마리 올렸지요..ㅋㅋ

 

 

내가잡은 배스

 

저도 한마리 올리긴 올렸는데...

 

정말 정말 입질이 없더군요..

 

분위기도 변한거 같고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탑정호 배스새끼

 

 

한번은 얇은 입질이 들어오길래..

 

냅다 후킹했더니... 그냥 댕기는 데로 딸려오더군요...ㅋㅋ

 

다행히 2짜는 됩니다.

 

아마 7월 탑정호에서 잡은 배스중 제일 작은놈일듯 합니다.

 

탑정호 블루길

마지막으로 뭔가 톡톡 거리길래 후킹해보니..

 

훌치기 당한 블루길이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지연양과 정현놈은 그래도 시간이 늦어지니... 어느정도 손맛을 봤는데..

 

저는 저게 끝이었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지 못해 아쉽지만,

 

9월중순쯤에 한번 방문하기로 하고 철수 했습니다.

 

루어낚시를 배우기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지난해에는 1년동안 정말 쾅도 많이치고 병신짓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7월한달간 탑정호에서 정말 손맛 많이 봤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 어느정도 지형도 알게됐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많네요.

 

이제 어디부터 또 다녀야할지 한동한 고민해야겠네요~~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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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의 겨울

낚시 2014. 3.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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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바람도 쐴겸 캐스팅 연습도 할겸 탑정호에 다녀왔다..

보경가든 옆 공사장 가는길

배스잡을생각은 안하고, 캐스팅 연습삼아….. 

어차피 못 잡으니까..ㅋㅋㅋㅋㅋㅋ

지연이가 있으면 젤 먼저 잡아보일텐데, 지연이는 추운건 못 참는다.

그렇다고 더운 걸 잘 참는것도 아니지만.






얼음이 얼마나 단단히 얼었나, 이미 몇사람이 돌을 던져봤다..

나도 제법 큰 짱돌몇개 던져봤는데 택도없다.. 완전 쾅쾅얼었다.

얼음위로 올라가보려는데 정현이가 말린다.

난 참는다.

고맙다. 정현아!

뻘짓하려고 할때 말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거는 좋은일이다.




진입로 좌측은 완전 얼어붙었고, 우측은 띄엄띄엄 얼어붙었다.

날씨는 따뜻한거 같은데 얼음이 이렇게 얼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나만 따뜻하다고 생각하는지 정현이는 계속 손시럽다고 투덜된다..

내 장갑까지 가져다 껴놓고서는..




안쪽끝까지 들어가 얼지않은곳에서 한두시간 캐스팅을 해보지만 입질조차 없다.

이럴줄 알았기에.. 괜찮다..

물론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정현이가 손시럽다고 계속투덜대더니 일찍 가자고 한다..




차안다니게 하니까 좋은것 같다..

다리는 아프지만 운동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이제 한달반정도 후면 시즌이 시작된다...

그땐 손맛 좀 보겠지.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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