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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2 대청호 배스낚시.
  2. 2014.05.26 대청호,탑정호 그리고 배스

대청호 배스낚시.

낚시 2015. 5.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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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주중에 어버이날도 있었고..

 

집안일도 있어서 겸사겸사 대전에 내려 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청주를 지났을무렵 갑자기 길이 막히기 시작하더니...

 

차가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갓길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돌아서 가다보니..

 

눈앞에 대청호가 보였습니다.

 

 

조금 돌아서 예전에 제가 즐겨 다니던 인포교쪽으로 향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작년 사진첩을보니 이쪽에서 잡은사진이 많더라구요.

 

 

 

 

대청호 풍경

 

 

일단 주차를 하고 사진을 한장찍었습니다.

 

작년에는 인포교 고개넘어서 주차하시고 저 반대쪽 직벽으로 가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낚시하시는분이 전혀 없으시더군요..

 

내려가는 길은 많지만.. 저는 오랜만에 이숲길을 가로질러 내려왔습니다.

 

 

대청호 전경

 

 

사놓고 사용해보지 않은 베이트대를 들고 내려왔는데..

 

헐.. 정말 베이트대는 백러시 때문에 못쓰겠네요..ㅠㅠ

 

보통때 같으면 벌써, 차에가서 스피닝으로 바꿔왔을텐데...

 

귀찮아서.. 그냥 썼습니다.

 

캐스팅-->백러쉬 10번정도 반복하니 그냥저냥 던질만 하더군요..

 

 

 

 

열번정도 백러쉬만 나다가 처음 제대로 캐스팅되니 바로 올라오네요..ㅋㅋ

 

대청호에서 5짜잡기가 힘든데...

 

이놈을 잡을때 옆에 지나가던 5짜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왠지 오늘 기대가 되더군요.

 

 

대청호 베이트대로 처음잡은 배스

 

 

이놈의 사이즈는 대략 36~37 나올것 같네요..

 

제 기준으로 대청호는 이 정도 사이즈가 평균입니다.

 

작년 이시기에 오면 항상 10여수는 잡았었는데... 4짜 중반 한번 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대청호에서 잡은 배스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짜치가 올라와주네요..

 

사이즈가 작아니.. 손맛도 별로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대청호 배스

 

 

허나, 그후에도 사이즈는 계속 신발사이즈만 나왔습니다.

 

1시간 조금넘는 시간에 2짜,3짜만.... 6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배스 손맛보니 즐겁네요.

 

 

대청호 일몰

 

 

그런데 이상하게 왜 이곳은 이 시기에는 꼭 해지면 입질이 없더라구요..

 

물론 몇주있으면 저녁에도 잘 잡히는데요..

 

지금시기에는 낮에만 입질이 활발하더라구요..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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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무 바빠서 낚시 다녀온 후기를 올릴시간이 없네요.


가끔 짬내서 다녀오긴 하는데.. 업무시간에는 너무 바쁘고 퇴근후 자원봉사 활동을 하느라 시간이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제가 근무하는 곳이 월평동이기 때문에 퇴근후 도안동 맞은편 월평 습지길 주변에서 자주 낚시를 하는데요..


어제는 입질은 못받았지만 활성도가 좋더군요.. 진입후 30분정도후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곧바로 철수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는 탑정호와 대청호가 거의 비슷한 거리입니다.


차량으로 이동시 두곳모두 40~50분정도 소요됩니다.


작년에 낚시를 시작하고 같은 거리이면 주로 탑정호로 다녀왔는데요.


지금은 주로 대청호로 방문합니다. 1년정도 다녀보니 보는눈이 조금 생기는 것도 같고...


확실히 대청호쪽이 조과가 좋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지난주 휴일 대청호 인포교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똥숙이도 같이 갔지요.


(이름은 봉숙이인데, 어느날 똥 뭍히고 다니길래 당분간 똥숙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스베를 사용했고.... 지연양은 프리리그로 했는데..


늘 그렇듯 지연양이 조과가 더 좋았습니다.


어떤날은 지연양 혼자 마릿수를 잡고 저는 쾅친날도 있으니까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인포교와 장계교 중간쯤 되는 지점으로. 


항상 대여섯분들 정도의 루어낚시 조사님들이 계시죠..


참고로... 휴일날 대청호는 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한달전, 제가 한바퀴돌면서 세어봤는데.. 낚시금지구역에서 하시는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니까요!!)



이곳에서 잡히는 사이즈는 대부분 3짜 중후반에서 4짜 초반정도입니다.


4짜 후반이상되는 사이즈는 잡아본적이 없네요..


물론 다른곳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ㅋㅋㅋ 




이 날은 지연양이 다섯마리를 잡고 제가 네마리를 잡았습니다.


지연양은 프리리그만으로 다섯마리를 잡았고,


저는 지그헤드 한마리, 프리리그로 한마리, 스베로 두마리를 잡고,


스베를 수장시켰습니다.


저는 캐스팅 몇번했는데. 입질 없으면 바로바로 채비를 바꾸는데..


지연양은 웜만 바꾸면서 하는 편입니다.



다행인것은 제가 잡은것들이 크기가 좀 더 크다는 것인데요.


이렇게라도 위안삼고 있습니다.



같은시기에 찍은 이 사진은 월평동에서 잡은 사진인데요..


2시간동안 입질하나 없어서 투덜투덜하면서 가려는데 지연양이 하나 올리더군요..


3짜 중반정도되는 사이즈였는데.. 이곳에선 큰편입니다.


저희같은 초보에게 월평동 습지길 (갑천)에서 배스 낚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입질이 워낙 얕고.. 물었다가도 바로 뱉어버립니다.


하지만 이 곳을 자주 가는 이유는 저희 직장에서 1분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도솔다리 밑으로 이동하면 배스,쏘가리 둘다 잘나온다하지만..


워낙 항상 사람도 많고, 금어기인 쏘가리 놀랄까봐 가지 않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찍은날 지연양 한마리 낚은후 곧바로 탑정호 공사장으로 이동하였는데요..


말로만 듣던 첫 캐스팅에 입질이 와서 도착하자마자 잡았습니다.


주위에 계신 루어조사님들 놀란 표정으로 보시는분도 계셨고..


짜증나는지 가시는분도 계시던구요..


안봐도 오늘 입질이 얼마나 없는지 알겠더군요..


그 후로 약2시간 지연양도 저에게도 입질은 없었고..


주위에 잡으신분들도 없었습니다.


탑정호 공사장에 가장 큰 단점은 여기저기 배스시체들이 널부러져있다는건데요..


어느날만 그런게 아니라 방문하면 거의 대부분 그런편이라 저희 들은 탑정호 방문시 대부분 신풍리에서 낚시 합니다.


주로 신풍리로 밤에 가는데 정말 조용하고 고요하고 별빛도 좋고, 힐링도 되고... 조과도 좋습니다.




그래도 혹시 휴일날 대청호로 갈지 탑정호로 갈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전 대청호를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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