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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2 대청호 배스낚시.
  2. 2014.06.23 대청호 회남대교 배스 루어낚시 그리고 말조개

대청호 배스낚시.

낚시 2015. 5.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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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주중에 어버이날도 있었고..

 

집안일도 있어서 겸사겸사 대전에 내려 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청주를 지났을무렵 갑자기 길이 막히기 시작하더니...

 

차가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갓길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돌아서 가다보니..

 

눈앞에 대청호가 보였습니다.

 

 

조금 돌아서 예전에 제가 즐겨 다니던 인포교쪽으로 향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작년 사진첩을보니 이쪽에서 잡은사진이 많더라구요.

 

 

 

 

대청호 풍경

 

 

일단 주차를 하고 사진을 한장찍었습니다.

 

작년에는 인포교 고개넘어서 주차하시고 저 반대쪽 직벽으로 가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낚시하시는분이 전혀 없으시더군요..

 

내려가는 길은 많지만.. 저는 오랜만에 이숲길을 가로질러 내려왔습니다.

 

 

대청호 전경

 

 

사놓고 사용해보지 않은 베이트대를 들고 내려왔는데..

 

헐.. 정말 베이트대는 백러시 때문에 못쓰겠네요..ㅠㅠ

 

보통때 같으면 벌써, 차에가서 스피닝으로 바꿔왔을텐데...

 

귀찮아서.. 그냥 썼습니다.

 

캐스팅-->백러쉬 10번정도 반복하니 그냥저냥 던질만 하더군요..

 

 

 

 

열번정도 백러쉬만 나다가 처음 제대로 캐스팅되니 바로 올라오네요..ㅋㅋ

 

대청호에서 5짜잡기가 힘든데...

 

이놈을 잡을때 옆에 지나가던 5짜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왠지 오늘 기대가 되더군요.

 

 

대청호 베이트대로 처음잡은 배스

 

 

이놈의 사이즈는 대략 36~37 나올것 같네요..

 

제 기준으로 대청호는 이 정도 사이즈가 평균입니다.

 

작년 이시기에 오면 항상 10여수는 잡았었는데... 4짜 중반 한번 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대청호에서 잡은 배스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짜치가 올라와주네요..

 

사이즈가 작아니.. 손맛도 별로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대청호 배스

 

 

허나, 그후에도 사이즈는 계속 신발사이즈만 나왔습니다.

 

1시간 조금넘는 시간에 2짜,3짜만.... 6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배스 손맛보니 즐겁네요.

 

 

대청호 일몰

 

 

그런데 이상하게 왜 이곳은 이 시기에는 꼭 해지면 입질이 없더라구요..

 

물론 몇주있으면 저녁에도 잘 잡히는데요..

 

지금시기에는 낮에만 입질이 활발하더라구요..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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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대청호 회남대교 부근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회남쪽이 잘 나온다는 소식이 있어서인지.... 많은 배써분들이 계시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대략 20~30여분께서 낚시 중이셨습니다.

 

지난주에 세번정도 방문했는데... 언제나 사람이 많네요.

 

위치는 대전에서 가시는분들은 네비에 양지공원가든찍으시고..

 

양지공원가든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버스정류장 부근에 주차하신후 정류장 옆에 내려가는길로 진입하시면됩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이 조금 해지는 시간이어서 돌아가신분들이 많네요..

 

저희가 처음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경이었는데 그때만해도 건너편에도 많은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날 낚시에 집중할수가 없었습니다.

 

3미터정도 앞에서 배스한마리가 계속 두리번거리며 다니는데..

 

5짜는 되어보이더군요..

 

저와 다른 배써분들이 여러가지 채비로 도전해봤으나...

 

끝내 안물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이 맑아서 지나가는 고기들이 다 보이더군요.

 

 

낚시중인 지연양~~

 

너무 늦은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보면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전과 한낮까지는 제법 입질이 많았다구 하시더군요.

 

 

오늘도 역시 1타 1피로 한마리 낚았습니다.

 

경험상 첫 캐스팅에 잡은날은 그 후로 입질이 없던적이 많아서..

 

오늘도 더이상 조과가 없겠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더군요.

 

 

다행이 또 나와주네요..

 

 덥썩덥썩 잘 물어줍니다.

 

 

 

5짜가 눈에 보이지만.. 그림의 떡일뿐...

 

잡히는건 대부분 3짜 초반이었습니다.

 

4짜도 간혹 나오더군요.

 

 

지연양과 같은 채비로 낚시했는데..

 

미안하게 고기는 저한테만 걸리더군요.

 

보통 어디에서 낚시를 하던 지연양이 더 잡는 편인데..

 

이날은 릴링을 빠르게하는 저희 승리였습니다.

 

이때까지 지연양은 꽝이었지만.. 해지고 나서는 지연양이 좀 잡더군요.

 

 

바닥에 무언가 기어다닌 자국 보이시나요??

 

대청호에 서식하는 말조개가 이동한 흔적입니다.

 

작은건 홍합비슷하게 생겼고 큰건 아래에 사진 있네요.ㅎ

 

구워먹으면 맛있고, 찜해서 먹으면 질깁니다.

 

말가죽처럼 질기다고 해서 말조개라고 불리우는데.....

 

건강에는 좋습니다~~

 

 

제가 손이 큰편인데.. 이건 정말 크더군요...

 

처음보고는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간혹 물빠진자리에 양동이 가지고 다니면서 말조개 줍으시는분들이 계신데..

 

근처에 계시면 드리고 싶었습니다..

 

곧 있으면 장마가 시작이네요..

 

저는 퇴근후 주로 탑정호,대청호로 낚시하며 지내고있습니다.

 

휴일엔 금강 이곳저곳 쏘가리 찾아 다니고 있구요.

 

루어낚시 하시는 분들 어느곳에서 어느상황에서 낚시를 하시던지 가장중요한건 안전입니다!!

 

안낚하세요~~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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