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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가 있는 당진에 다녀왔습니다.

 

당진 현대제철에서 일하는 넘인데, 이틀쉰다고 낚시나 하자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당진은 썩 좋아 하지 않습니다.

 

삼길포,장고항,석문방조제등 많이 다녀봤지만 조과가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물론 낚시초보인 제 탓이 가장 크겠지만요..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랑 함께 한다는 기쁨과 마침 시간여유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장고항인데, 중들물정도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장고항에서는 입질한번 못 받고..ㅠㅠ

 

안성탕면 하나뿌개서 소주한병만 먹고 왔네요...

 

 

안되겠다 싶어서 곧바로 예전에 친구놈이 5짜 망둥이 잡았다는...ㅡ.ㅡ;;

 

안섬포구로 향했습니다.

 

장고항에서 석문방조제를 지나 안섬포구까지 가는 시간은 15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장고항에서는 둘다 원투낚시를 했지만...

 

안섬포구에서는 친구넘은 원투, 저는 루어로 시작했지요..

 

 

 

루어는 도무지 입질이 없었지만.. 원투로는 꾸준히 애럭과 붕장어가 올라오네요..

 

물론 씨알은 무쟈가 잘아요.

 

 

 

이넘은 소주먹는사이 얼마나 몸을 감았나.. 줄이 주둥이에 몇바퀴감겨 있는데 풀리지도 않더군요.

 

붕장어 해봐야 다 요정도 사이즈고,

 

우럭은 손바닥 정도 사이즈가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저도 루어입질이 없어서 원투로 변경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도 꾸준히 올라오는 맛에 그냥저냥 재밋게 시간은 보냈습니다.

 

5짜는 커녕, 2짜도 안되는 망둥이들이 자꾸 물어서 조금 짜증도 났지만..

 

회뜨면 6~8점 나오는 애럭들 회떠서 먹으며,시간을 보냈습니다. ㅡ.ㅡ;;;

 

 

 

새벽이 되어 시내나가서 소주한잔 막창에 소주한잔 더먹고,

 

친구집에서 3시간정도 취침후 석문방조제로 향했습니다.

 

일찍일어나서 나온다고 나왔는데 이미 만조더군요..

 

저희는 23번 쪽에서 했습니다.

 

처음에 둘다 원투로 했는데.. 이건뭐 도무지 밑걸림이 심해서 못하겠더군요..

 

검색해보니 18번쪽은 밑걸림이 덜하다고 하는데..

 

저희있는쪽은 낚시를 못하겠더라구요.

 

입질하나 못 받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친구는 낚시를 접고..

 

저는 루어대를 들고 물을 쫒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손바닥만한 애럭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제가 연신 올리자 친구놈도 관심을 갔더군요..

 

루어대 하나 채비해서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이건 뭐 캐스팅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물어 넣으면 나옵니다..

 

애럭이지만 안섬포구 애럭보다는 크더군요.

 

 

 

 

동영상에서는 작아보이지만, 사진으로 찍어보니..

 

 

 

 

보통 요정도 사이즈 왔다갔다 하는 넘들이 계속 나오더군요..

 

그냥 넣으면 나와요~

 

그런데 이것도 조금 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그나마 큰넘만 열댓마리 살려와서 구워먹었네요..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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