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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에 만경강으로 다녀온 배스 낚시 후기 입니다.

 

낚시후 경기도로 일을 하러 왔는데..

 

이곳은 낚시인에게 오지이더군요.

 

근처에 낚시 할곳도 없고, 바빠서 조행기를 올릴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한달정도 만경강을 휘저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아 다녔는데요.

 

포인트도 그렇고 조과도 그렇고 정말 복볼복이더군요..

 

같은 곳이더라도 어떤날은 넣을때마다 잡히고 어떤날은 입질조차 없고,

 

수위도 수온도 변함없는것 같은데.. 정말 낚시는 어렵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공덕대교

 

 

이곳은 만경강에 있는 공덕대교 입니다.

 

상류부터 쭈욱~ 괜찮겠다 싶으면 몇번 던지면서 내려왔는데...

 

전날 비가 와서 물살이 빨라서 그런지 입질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두분의 조사님께서 시즈모드 중이시더군요.

 

 

포인트 진입하는 정현

 

 

요즘 슬럼프중인 김정현놈이 잔뜩 기대를 하고 빨리 가자고 성화를 부리네요

 

이날은 지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친구들까지 데리고 왔는데.. 조과는 형편없었습니다.

 

공덕대교에서 바라본 풍경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해 떨어질때쯤 도착했는데...

 

비가오락가락하고 날은 흐리지만 그래도 풍경은 좋네요..

 

캐스팅후 가만히 바라만보고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공덕대교 아래

 

 

다리밑에는 생각보다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비가와서 물살이 정말 빨랐어요.

 

이렇게 물살이 빠른데 잡히긴 할까 고민하며 낚시했습니다.

 

건너편으로 갔으면하는 아쉬움도 많았구요..

 

오늘은 너무 늦어서 30분정도만 던져보고 다음은 건너편으로 넘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잡은 배스

 

 

도착하자마자 제가 한마리 올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머편 돌무더기 아래서 바로 받아먹더군요..

 

씨알은 작지만 이날 첫수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ㅠ.ㅠ

 

 

 

낚시하는 정현놈

 

제가 한마리 올리자마자 정현놈이 제가 잡은곳으로

 

곧바로 캐스팅합니다. 썩을놈...

 

정현이 잡은 배스

 

 

역시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맛을 보네요.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많은 조과가 있을것 같은 곳인데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많이 아쉽네요..

 

 

 

낚시하는 순구

 

그래도 좋은 사진도 몇장 건지고..

 

오랜만에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내일은 일요일이네요..

 

낚시하시는 모든 분들 어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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