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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됐다..(현재 36세)


지금 30대중반이 될때가지 별의별 샴푸나 스프레이식으로 된 치료제도 사용해봤지만,


그 어떤 제품도 이미 빠진 머리가 다시 나게 하진 않았다.


처음 탈모방지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십년전쯤인데,


이름이 닥터 뭐시기라는 모낭충을 없애서 모발을 굵게 해준다는 제품이었다.. 


효과는 없었구, 그 후로 각종 샴푸(댕기머리,난다모 등) 사용은 기본이고,


검정콩,검정깨,다시마,미역,연근 등도 장복해 봤지만....


그 무엇도 가늘어지고 빠져가는 머리카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참고로 마이녹실을 수년간 사용해봤지만 아주 미약하게나마 효과는 있었던것 같고,


녹차실감 샴푸,스프레이는 효과는 없었지만 시원하고 많이 상쾌했었다.)


30대 초반엔 부끄러움에 흑채를 뿌리고 다닐때도 있었지만..


약 3~4년전부터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내가 직접  이발기로 민다.. 6미리로~




그러다가 1년전쯤부터 지인의 소개로 아보다트와미녹시딜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소개해준분이 6개월이상먹으면 정말 많이~ 난다고 해서 반신반의로 먹기 시작했다..








아보다트와 미녹시딜을 하루에 한알씩 6개월정도 복용하니 정말 놀라웠다고 해야하나 신기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정말 숱이 많아졌다.... 


내가 머리 숱이 많아진걸 보고 가까운 지인두분께서도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같이 일하는 형 한분은 정말 몰라보게 풍성해졌고, 다른 형 한분은 몰라보게는 아니더라도 정말 많이 났다.


나를 포함하여 내 주위에 아보다트+미녹시딜을 복용하시는분이 다섯명 계신데 정말 효과는 만점...



아보다트+미녹시딜 2달분 약값은 98000원 정도로 살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비싼건지 싼건지는 모르겠다.. 가격 개념없음..


의료실비보험 옛날꺼라 보험청구하면 얼마 돌려주는데, 저번에는 거의 대부분의 약값을 돌려줬다.


직원이 계산을 잘못했나.. 98,000원정도 다섯번(10개월분) 모아서 청구했는데.. 40만원 넘게 입금되었으니...


계산 잘못했나보다..



처음에 아보다트를 먹으면 성기능장애가 온다고 보약먹어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런 부작용이 있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다.


다만, 형 한분이랑 나는 이상하게 피곤해지는걸 느꼇다..


뭐라해야하나 꼭 만성피로 같은느낌....



일한것도 없이 피곤할때가 많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3개월정도 약을 끊었더니..


피곤하기는 그대로 피곤하고, 머리만 다시 다 빠졌다..ㅠㅠ



그 후로 다시먹기시작한지 4개월째~~~




(한달후랑 비교하기위한 사진촬영ㅋㅋ)


지금도 머리숱이 없지만 진짜 아보다트도 처음먹기시작하기 전에는 


정수리 손으로 문지르면 뽀드득 소리가 났었다.ㅠ



지난주 약이 떨어져서 동네병원에 갔다가 의사선생님께..


만성피로인지 약때문에 피곤한건지 모르겠다고 물어보니..


정말 진지하고 친절하게 (의사분 프로스카 드심)


한참 검색도하고 책도 보여주시면서 상담해주셨다..


끝내는 약을 한번 바꿔보라 권유를 하시는데, 아무래도 아보다트약이 더 강하고 부작용도 더 많다고 하시니..


바꾸기로 결정!!!


(아보다트 처방해 주시는 지인분께 죄송하네요.)





프로페시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인데.. 아보다트보다는 조금비싸다..


아보다트+미녹시딜이 98,000원 정도였는데..


프로페시아는 두달분이 10,1000원정도..


약국하는 형한테 이거나 그거나 약값은 비슷하네요.. 그랬더니..


형이 약값 좀 뺏다고 하시는게.. 실제로는 조금 더 비싼듯..


다른사람말이 이거는 효과가 어쩌구 저쩌구.. 저거는 효과가 어쩌구 저쩌구..


그냥 내가 경험해보는게 최고니까..


최소 4~6개월은 꾸준이 먹어보야 겠다.. 중간에 머리 사진찍으면서 체크나 해봐야지..







잉.. 뜯어보니 7개네... 7 X 4 = 28 이니까 한달치가 28개... 왜 그럴까???




프로페시아 일주일 복용후기를 남기자면...


먹기가 정말 편함.


아보다트는 넘기기도 힘들고... 빈속에 먹으면 소주빈속에 먹은것처럼 배가 화끈거리고 따가워서..


꼭 식사후에 먹었었는데..


프로페시아는 삼키기도 부담없고 먹고나서도 속이 편함.


숱만 많아지면 좋겠는데~~









Posted by 서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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