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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9일 수요일
날씨 : 바람 조금
시간 : 오후 8:00 ~ 오후 10:00 기온 : 16° 인원 : 나혼자
채비 : 프리리그
내용 : 절대 질수 없다는 마음으로 다시 방문..
엊그제 하던 곳. 못 미쳐서 물이 너무 낮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낚시 시작!!
20분정도 낚시후, 입질 없어서 채비를 교체 할까 하다가, 웜만 교체후.
서너번 캐스팅후, 입질!!!
후킹을 성공하며 릴링중 작은 깨달음을 얻음....
레벨업!!!
(아.. 이래야 잡히는 구나! 아.. 그래서 안잡혔구나!!)
?
??
가물치????
60정도되는 가물치, 올시즌 아직 배스 마수걸이를 못하고,끄리,가물치 이런것만 나옴.
아무튼 사진 찍어서 한참 카톡자랑질 후 다시 낚시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드뎌 올해 첫 배스가 올라옴...ㅠㅠ
왜 이제야 왔니....
손맛이야 가물치가 훨씬 좋았지만.. 그래도 난 배써니까.
사이즈는 3자 중반이지만, 이곳에선 이사이즈가 대부분일것 같음.
배스까지 잡히니 내가 왜 잡을수 있는지 확실히 알것 같아서.
다시 한번 캐스팅!!!
30정도 되는 알꽉찬 배스
알것 같음 몇일간 왜 못 잡았는지. 내일 다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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